메인 바로가기 | 주메뉴 바로가기 |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입니다.

홈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작성자 노컷 등록일 2019-01-10 19:43:52
제목 “광양시, 민선7기 개발 위주 공약 전면 재검토하라”(종합)
전남 광양지역 NGO들이 정현복 광양시장의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등 민선7기 개발 위주의 공약을 비판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광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0일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공약의 특징은 인근 도시에 비해 뒤늦은 관광산업개발”이라며 “주택 보급률 112%가 넘는 광양시에서 토목 개발 사업이 집중되었다”고 지적했다. 

연대회의는 어린이테마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해 “순천, 여수와의 경쟁력은 물론 세계 유일무이한 임팩트 있는 가족형 테마파크로 확대되면서 1,50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과연 운영은 누가할 것인가, 사업 실효성은 있는가 등 시민들에게 걱정과 염려를 안겨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대회의는 또 “환경파괴와 대기오염, 미세민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한계에 다다랐지만 화력발전소 건설에 강 건너 불구경하는 자세로 일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명분만을 내세웠다”고 꼬집었다. 

이어 “주요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에게는 자발적인 배출저감만을 요구하며 구체적인 감시와 정부의 오염물질 배출총량제 규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없이 꽃 심고 나무심고 물 뿌리면 된다는 식의 무책임한 태도는 시민들의 분노를 야기했다”고 말했다.

연대회의는 “정현복 시장은 편가르기와 내 사람 챙기기에서 벗어나 좀 더 큰 포용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시장선거에 도움을 주지 않는 단체나 사람은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대회의는 안데르센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을 언급하며 “사기꾼에게 속아 벌거벗은 모습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임금에게 아무도 임금님은 벌거숭이라고 말하지 않고 있지도 않은 옷자락을 잡고 거리행진을 하는 신하들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밝혔다. 

앞서 연대회의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이순신동상 전망대 등 3,800억 원 규모의 관광개발사업이 과연 광양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광양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산적인 정책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또 “관광지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며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막대한 세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는 만큼 관광지 개발 후 활성화가 안될 경우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대회의는 이어 “시민단체와 언론 등이 정현복 시장의 브레이크가 없는 과속 전차의 속도를 줄이는데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정 시장의 심기를 건드리는 그 어떤 제언과 행위도 용납할 수 없는 광양시의 분위기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불통 행정을 꼬집었다.

광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광양만녹색연합, 광양참여연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광양지회, 광양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한국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광양아이쿱생협,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 전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 전교조광양초등지회, 광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광양지역 1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댓글달기 (0)

  • 작성자
  • 비밀번호
  •   등록
  • 닫기   0 / 400
페이지수 1/2388